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📖 『이현서, 나의 일곱 번째 이름』 – 자유를 찾아 떠난 한 소녀의 용기와 생존 이야기

머니바다 2025. 3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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📖 『이현서, 나의 일곱 번째 이름』 – 자유를 찾아 떠난 한 소녀의 용기와 생존 이야기


1. 책의 기본 정보

📕 책 제목: 이현서, 나의 일곱 번째 이름
저자: 이현서 (Hyeonseo Lee)
📖 번역: 장영재
🏢 출판사: 실레북스
📅 출판 연도: 2023년 5월 3일
📄 페이지 수: 444쪽


2. 책의 핵심 내용 요약

자유를 향한 여정, 그 치열한 기록

『이현서, 나의 일곱 번째 이름』은 단순한 탈북 수기가 아닙니다.
이 책은 한 개인의 생존과 자유를 향한 처절한 여정을 담고 있으며, 동시에 북한 사회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.

저자는 북한에서 중국으로, 그리고 한국으로 오기까지 자신이 몇 번이나 이름을 바꿔야 했는지 설명하며,

'이름'이 곧 '정체성'이 되는 현실을 이야기합니다.

"삶과 죽음을 가르는 국경을 건너면 나는 이름을 바꿔야 했다."
이 한 문장이 책의 메시지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.

🏃 주요 내용 정리

북한에서의 유년기:
이현서는 북한 양강도 혜산에서 태어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, 체제의 한계와 억압을 점점 깨닫게 됩니다.

 

첫 번째 탈북, 중국에서의 삶:
17세에 홀로 북한을 탈출한 후, 중국에서 12년 동안 신분을 숨기며 살아갑니다. 그녀는 신분 노출을 피하기 위해 여러 번 이름을 바꾸고, 때로는 가족도 속여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.

 

어머니와 가족 구출:
그녀는 한국으로 망명한 후에도 자신의 가족을 중국에서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작전을 펼칩니다. 이 과정에서 중국 공안의 감시를 피하고, 국제적인 도움을 받으며, 극적인 탈출을 성공시킵니다.

 

북한 인권 운동가로서의 삶:
이후 TED 강연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세계에 알리고, 유엔 및 국제 사회에서 북한 난민의 현실을 증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.


3. 책의 장점과 특징

🖋️ 1.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서술

이 책은 마치 소설처럼 읽힙니다.

저자의 경험이 담담하면서도 강렬하게 서술되어 있어,

마치 그녀와 함께 탈출 여정을 떠나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.

 

🚨 예를 들어:

  • "나는 국경을 넘을 때마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꿨다. 내 이름은 점점 사라졌고, 나는 점점 더 투명해졌다."

이런 문장들이 책 곳곳에서 독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.

🌎 2. 북한 내부와 탈북 현실을 현실적으로 조명

책은 단순한 탈출기가 아니라, 북한에서 자란 한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았고,

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.

 

🔹 북한 내 계급 시스템(‘성분’ 개념)
🔹 중국에서 탈북자가 겪는 공포와 차별
🔹 가족을 구하기 위한 목숨 건 작전

 

이런 내용들은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는 북한과는 또 다른 현실적인 모습을 전달합니다.

🔥 3. 강렬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

이현서는 단순히 ‘생존’하는 것이 아니라,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과정을 거칩니다.

그리고 마침내,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, 자신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전하는 사람이 됩니다.

"나는 이제 더 이상 도망치지 않는다. 나는 이현서다."
이 마지막 구절에서 우리는 그녀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, 더 이상 과거의 망령에 시달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
4. 책의 한계점 또는 아쉬운 점

📌 1. 감정적으로 너무 강렬한 내용이 많다
책이 몰입감이 강한 만큼, 일부 독자들에게는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힘들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.

특히 탈북 과정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은 상당한 몰입을 요구합니다.

 

📌 2. 북한 내부 상황에 대한 심층 분석 부족
책은 개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서술되다 보니, 북한의 정치적·사회적 시스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.

좀 더 북한 체제의 구조적 문제를 깊이 있게 알고 싶은 독자라면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.


5. 개인적인 감상과 인상 깊은 구절

📖 "이름을 바꾸는 것은 내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었다. 하지만 나는 살아남아야 했다."

이 문장을 읽고 한동안 책장을 넘길 수 없었습니다. 이름이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, 우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. 그런데 이현서는 생존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수없이 바꿔야 했고, 그 과정에서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잊혀 가는 경험을 했습니다.

이 책은 단순한 탈북 수기가 아닙니다.

자유란 무엇인가? 정체성이란 무엇인가? 나는 누구인가?라는 깊은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.

읽으면서 저절로 ‘만약 내게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나는 어떻게 버텨낼 수 있을까?’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🚪 국경을 넘는 순간, 삶과 죽음이 갈리는 현실

책에서 가장 긴장되었던 순간 중 하나는 이현서가 처음으로 북한을 탈출하는 장면이었습니다.
강을 건너는 순간, 그녀는 더 이상 북한 사람이 아니지만, 동시에 중국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됩니다.

"나는 그 순간 깨달았다. 여기는 자유가 아니었다. 다만 더 넓은 감옥이었을 뿐이었다."

 

북한을 떠나면 자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, 중국에서도 탈북자는 범죄자로 취급받으며 숨어 살아야 합니다.

이 장면을 읽으며, 우리가 생각하는 ‘탈북’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존의 시작이라는 점이 깊이 와닿았습니다.

💔 가족을 두고 떠나야 하는 고통

책을 읽으면서 가장 가슴이 아팠던 부분 중 하나는 어머니와 가족을 두고 떠나야 했던 순간입니다.

"나는 엄마를 다시 볼 수 있을까? 아니, 나는 엄마가 살아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?"

 

탈북자들에게 가족과의 이별은 선택이 아닙니다.

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며, 다시 만날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.

이 대목에서 눈물이 나올 뻔했습니다.

우리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이 당연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,

누군가는 그 당연한 것이 허락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.

🔥 자신의 이름을 되찾은 순간

이 책의 제목이 『나의 일곱 번째 이름』인 이유는, 그녀가 탈출 과정에서 여러 개의 가명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입니다.

하지만 마침내 한국에 정착한 후,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다시 찾게 됩니다.

"나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는다. 나는 이현서다."

 

이 마지막 문장은 정말 강렬했습니다.

자신의 이름을 다시 되찾았다는 것은 곧 자신의 정체성과 삶을 다시 찾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.

처음에는 생존을 위해 이름을 바꿔야 했지만, 이제는 더 이상 숨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었습니다.


📌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 – 자유와 정체성의 가치

이 책을 읽으며 가장 깊이 남았던 감정은 "자유의 소중함"이었습니다.

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고, 자유롭게 여행하고,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.

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런 것들이 생명을 걸고 싸워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.

‘나는 내 삶을 스스로 선택하며 살고 있는가?’
‘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?’

이 책은 단순한 탈북기가 아니라, 이런 질문들을 던지는 깊이 있는 책이었습니다.

책을 덮고 난 후에도 한동안 생각이 계속 맴돌았습니다.

우리가 가진 것들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, 정말 강렬한 책이었습니다.

📚 "자유를 찾기 위한 한 여정이, 나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묻다."


6.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

🎯 1. 인권 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
북한 인권 문제뿐만 아니라, 난민, 인신매매 등의 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

 

🎯 2. 자서전·회고록을 좋아하는 독자
강렬한 삶의 여정을 다룬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몰입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.

 

🎯 3. 영감을 주는 실화 이야기를 찾는 독자
자신의 삶을 개척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도 강력 추천합니다.

비슷한 느낌의 책으로는 『나는 자유를 꿈꾼다』(박연미), 『세상에 버릴 사람은 없다』(정성헌) 등을 들 수 있습니다.


7. 총평과 별점

🌟 별점: ★★★★★ (5/5)


💬 총평:
이 책은 단순한 탈북기가 아니라, 한 개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고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.

강렬한 몰입감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습니다.


8. 도서 구입 가능한 곳

📚 온라인 서점 링크
🔗 교보문고

 

이현서, 나의 일곱 번째 이름 | 이현서 - 교보문고

이현서, 나의 일곱 번째 이름 | --평범한 17세 소녀 김지혜에서 --북한인권운동가 이현서가 되기까지! CNN, UN 북한 인권 청문회를 비롯, 세계 유수 언론 매체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인권 실태 고발!

product.kyobobook.co.kr

 

🔗 예스24

 

이현서, 나의 일곱 번째 이름 - 예스24

--평범한 17세 소녀 김지혜에서--북한인권운동가 이현서가 되기까지!CNN, UN 북한 인권 청문회를 비롯, 세계 유수 언론 매체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인권 실태 고발! 탈북자 최초 TED 강연자, TED&유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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🔗 알라딘

 

이현서, 나의 일곱 번째 이름

평범한 17세 소녀 김지혜에서 북한인권운동가 이현서가 되기까지. 단지 살기 위해 평범한 소녀였던 저자는 국경을 넘나들며 이름을 일곱 번이나 바꿔야 했다. 자신의 자아와 정체성을 바꾸며 생

www.aladin.co.kr

 


💡 "이름을 바꿔야 했던 소녀, 마침내 자신의 진짜 이름을 찾다!"
이 책을 읽고 나면 '자유'라는 단어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올 것입니다. 📖✨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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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현서 TED 강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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